트럼프는 개최 도시 변경 가능성 또다시 경고……美, 월드컵 전용 비자 "앞줄에 서는 것뿐"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3 조회
-
목록
본문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2026년 월드컵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왼쪽)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오른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UPI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월드컵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 예약 심사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티켓 구매자에게 비자 면접 우선권을 제공하지만 자동 입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티켓은 비자가 아니며 동일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며 “단지 대기열에서 앞순위를 주는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비자 수요는 이미 폭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 FIFA에 따르면 현재까지 212개국·지역에서 티켓이 판매됐으며, 최종적으로 최대 600만~700만 장까지 판매되리라 예측된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전 세계에서 500만~1000만 명이 미국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