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5만' 퀴라소, 월드컵 새 역사 눈앞…2006년 한국 이끈 78세 아드보카트 '기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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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골드컵 경기에서 퀴라소 위르헌 로카디아(9번)가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해당 골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AP
퀴라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자메이카 원정에서 패하지 않으면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다. 인구 15만 명 규모의 국가가 본선에 오를 경우 이는 2018 러시아대회에 진출한 아이슬란드를 넘어 역대 최저 인구 국가의 세계무대 진출이라는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퀴라소가 역사적 순간에 다가선 중심에는 ‘백전노장’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있다. 네덜란드·한국·러시아·벨기에·이라크 등 7개국을 지휘했던 78세 아드보카트는 2024년 1월 부임 이후 대표팀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평가전, 월드컵 예선을 거치며 전술·경기 집중력 모두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퀴라소는 이번 예선에서 9경기 7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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