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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아일랜드 꺾으면 월드컵 본선 직행…호날두, '마지막 월드컵' 앞두고 결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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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12일 아일랜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호날두가 12일 아일랜드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포르투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14일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일랜드와의 유럽예선 F조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일정과 관계없이 본선 직행을 확정짓는다.

현재 포르투갈은 4경기에서 3승 1무(승점 10)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헝가리(5점)와 아일랜드(4점)에 5점 이상 앞서 있다. 승리 시 승점 13점으로 2위권 팀들이 남은 경기에서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를 벌리게 된다.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최근 몇몇 인터뷰에서 “확실히 마지막이 될 것이다. 월드컵이 열릴 때 나는 41세가 된다”며 “지난 25년간 모든 것을 축구에 바쳤고,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이제는 그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서도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아일랜드 원정에서 득점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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