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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 욕심쟁이' 포로, 맨체스터 시티 이적 임박?…토트넘, 이적료 957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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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프리킥 찬스가 나올 때마다 욕심을 부리는 페드로 포로(25·토트넘 핫스퍼)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할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카일 워커가 AC 밀란으로 이적함에 따라 맨시티는 이번 여름 새로운 오른쪽 풀백 영입이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토트넘의 포로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포로를 영입할 당시 3,970만 파운드(약 760억 원)를 투자한 점을 강조하며 5,000만 파운드(약 957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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