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FIFA 평화상, 트럼프가 첫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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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워싱턴 D.C.에서 첫 시상식 예정

국제축구연맹(FIFA)이 새로운 평화상을 제정했다. 다음 달 첫 시상식이 열리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FIFA는 5일(현지시간) ‘FIFA 평화상 - 축구로 세계를 하나로’(FIFA Peace Prize - Football Unites the World)를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FIFA 평화상은 평화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데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매년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첫 시상식은 다음달 6일 미국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비즈니스포럼에서 연설하며 FIFA 평화상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FIFA의 모토는 축구가 세상을 하나로 묶는다는 것이다. 지금 세계는 매우 분열돼 있으며, 사람들 간 대화와 이해를 늘릴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평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단합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한 사람들을 지지하기 위해 FIFA 평화상을 만들었다. 축구가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진정한 평화는 그것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는 리더들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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