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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공식 인정, "악몽 그 자체" 손흥민 EPL 역사상 최고 양발잡이…"매번 막을 수 없다" LAFC 감독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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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공식 인정, "악몽 그 자체" 손흥민 EPL 역사상 최고 양발잡이…"매번 막을 수 없다" LAFC 감독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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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수비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어디로든 갈 수 있다.

LAFC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의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1차전 이후 2연승을 거둔 LAFC는 2라운드에 진출했다.

MLS 사무국은 4일 손흥민의 첫 골 상황을 돌아보며 '손흥민이 첫 골을 기록했다. 번개처럼 빠른 전환 상황에서 그는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했고, 일리에 산체스를 빠른 스텝 오버(헛다리)로 속인 뒤 왼발로 낮게 깔아 골문 구석에 정확히 마무리했다. 3분 뒤에는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흔들어 놓은 후 공을 내줬고, 데니 부앙가는 그것을 간단히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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