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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한국 선수 최초 유럽 빅리그 '두 개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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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6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 중 사노 카이슈와 공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26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 중 사노 카이슈와 공을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를 상대로 완승을 하며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뮌헨 센터백 김민재(29)는 한국 축구 선수 사상 최초로 서로 다른 두 개의 유럽 빅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

뮌헨은 26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레로이 자네, 마이클 올리세, 에릭 다이어의 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23승 6무 2패(승점 75)를 기록, 2위 레버쿠젠(승점 67)과 8점 차이를 유지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3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뮌헨은 다음 경기인 5월 3일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승리하면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을 탈환하게 된다. 남은 3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우승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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