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17, 월드컵 첫 경기서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 2-0 제압…조 1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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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17 대표팀의 세구치 다이가가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은 3일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 아카데미 피치5에서 열린 B조 1차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후반 13분 세구치 다이가의 선제골에 이어 추가시간 히라시마 다이고의 쐐기골로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는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 첫 U-17 월드컵이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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