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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원클럽맨, 새역사 썼다! 바이에른에서만 분데스리가 500경기 출전 '구단 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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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원클럽맨, 새역사 썼다! 바이에른에서만 분데스리가 500경기 출전 '구단 역사상 최초'!
사진캡처=바이에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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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마스 뮐러가 독일 분데스리가와 바이에른 뮌헨 역사에 한 획을 그엇다.

뮐러는 26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그 31라운드에 후반 39분 르로이 사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출전은 뮐러의 분데스리가 500번째 경기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바이에른 소속으로만 소화한 500번째 경기라는 점. 그는 역사상 한 팀에서 분데스리가 5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네번째 선수가 됐다. 그에 앞서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602경기를 소화한 카를-하인츠 키르벨, 함부르크에서 581경기를 치른 만프레트 칼츠, 보훔에서 518경기를 뛴 마이클 라멕이 있었다.

뮐러는 설명이 필요없는 바이에른의 살아 있는 레전드다. 그는 2008년 바이에른 1군에 입성한 후, 바이에른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제프 마이어가 갖고 있던 구단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바이에른에서만 무려 742경기에 나서 247골-273도움을 기록했다. 뮐러는 17년간 바이에른에서 뛰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12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을 거머쥐었다. 분데스리가 도움왕 4회, 올해의 팀 선정 3회, DFB 포칼 득점왕 2회 등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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