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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으로 뛰는 줄" 손흥민 7번 책임감 이 정도였나…'990억' 토트넘 신입생, 또 비판 세례 "경기력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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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으로 뛰는 줄" 손흥민 7번 책임감 이 정도였나…'990억' 토트넘 신입생, 또 비판 세례 "경기력 충격적이었다"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3, LAFC)의 대단함만 더욱 크게 느껴진다. 사비 시몬스(22)가 아직 토트넘 홋스퍼 7번의 무게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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