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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실수, SON 영입 실패" 최고 명장 클롭 또또또 손흥민 언급 "유일하게 후회하는 쏘니, 리버풀이랑 최고였을텐데" 찐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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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실수, SON 영입 실패" 최고 명장 클롭 또또또 손흥민 언급 "유일하게 후회하는 쏘니, 리버풀이랑 최고였을텐데" 찐한 아쉬움
사진=The Football Community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또 손흥민 영입 실패를 후회했다. 벌써 수차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클롭 감독의 발언을 조명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유일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그는 리버풀과 정말 잘 어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의 손흥민 사랑이 느껴지는 발언이었다.

놀랍게도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이전에 도르트문트를 이끌었을 때부터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어했다. 손흥민이 함부르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초신성으로 떠올랐을 때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날아다니는 손흥민을 데려오길 원했다. 도르트문트는 클롭 감독이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한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움직였지만 손흥민은 그때 바이엘 레버쿠젠을 선택했다. 손흥민과 클롭 감독이 엇갈린 첫 번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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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클롭 감독과 손흥민이 엇갈린 두 번째 순간은 클롭 감독이 리버풀로 부임하기 직전의 일이다. 과거 리버풀에서 디렉터로 일했던 이안 그레이엄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맨인블레이저에 출연해 손흥민을 영입할 뻔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면 손흥민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리버풀의 최전방을 맡았을 것이다. 피르미누와 손흥민은 우리가 원했던 최우선 타깃 1순위와 2순위였다. 그러나 결국 손흥민은 끔찍하게도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대신 영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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