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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라도 상관없다. 살아야 하니까' 뮌헨에서 핍박받는 김민재,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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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라도 상관없다. 살아야 하니까' 뮌헨에서 핍박받는 김민재,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설 모락모락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과 파라과이의 평가전. 후반전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김민재. 상암=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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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적이 성사되면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커리어 입지를 되살리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할 듯 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위태로워진 '괴물 수비수' 김민재(29)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민재에게는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될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다. 다만, 이적 행선지가 과거 김민재가 몸담았던 나폴리의 라이벌인 유벤투스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면, 나폴리 팬들의 원성을 살 수 있다.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가 1월 이적시장에서 세리에A 경험이 풍부한 중앙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려 한다. 밀란 슈크리니아르(페네르바체)와 김민재가 주요 타깃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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