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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대 5…처참했던 브라질전, 스리백 '구멍' 어찌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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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A매치 출전 손흥민 ‘아쉬움 한가득’ 손흥민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완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최다 A매치 출전 손흥민 ‘아쉬움 한가득’ 손흥민을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완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축구대표팀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이틀 전 브라질에 0-5로 참패한 영향으로 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인 브라질이 세계 최강을 다투는 강호지만 1골도 넣지 못한 5점 차 패배는 치욕적이었다. 한국이 5점 차로 진 것도 2016년 6월 스페인과의 원정 평가전(1-6 패) 이후 9년 만이다.

축구대표팀은 12일 고양 종합보조운동장에서 다시 훈련에 나섰다.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이 열린다. 하루 휴식을 거친 선수들의 얼굴에선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브라질전의 실수 때문이다.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공격수 오현규(헹크)는 “선수들끼리 월드컵에서 이렇게 강한 상대와 만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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