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히샬리송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미국 '월드 사커 토크'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유럽 최고 수준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뒤 2025년 여름 MLS 최고의 영입 중 하나가 되었다. 2026년을 앞두고 또 다른 토트넘 홋스퍼 출신 스타가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 올랜도 시티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올랜도 보드진은 런던으로 가서 히샬리송의 측근들과 접촉해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식적인 논의는 있었으나 토트넘 측에 공식적인 제안이나 재정 조건이 제시된 것은 아니다. 아직 초기 단계다. 이미 올랜도는 지명 선수 3명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나 히샬리송 영입에 적극적이다"라고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