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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더니 이상해졌네" K리그 출신 상하이 외인, ACLE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서울전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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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더니 이상해졌네" K리그 출신 상하이 외인, ACLE 3경기 출전 정지 징계…서울전 결장 확정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던 구스타보(상하이 하이강)이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출전 정지 및 벌금 징계를 받았다.

구스타보는 지난달 3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펼쳐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동부 2차전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막판 아라키 하야토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 당했다. 공을 쫓는 과정에서 갑자기 아라키에게 달려들어 두 손으로 얼굴을 때렸고, 주심은 지체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구스타보가 어이 없다는 듯 양손을 들어 올렸고, 곧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됐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AFC는 10일(한국시각) 구스타보에게 '폭력적 행위'를 이유로 퇴장으로 인한 1경기 출전 정지에 2경기를 더 추가했고, 2000달러(약 286만원)의 벌금도 매겼다. 이에 따라 구스타보는 오는 21일 마치다 젤비아(일본)전을 비롯해 11월 4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25일 FC서울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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