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0분 만에 3골 '쾅쾅쾅'···잉글랜드, 웨일스에 3-0 완승, A매치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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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신화연합뉴스
잉글랜드는 10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3-0 완승을 챙겼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K조에서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잉글랜드는 이번 A매치 기간 두 경기 중 한 경기를 평가전에 배정해 선수단을 점검했다.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킥오프 3분 만에 세트피스로 선제골을 맛봤다. 마크 게히(크리스털 팰리스)가 뒤로 내준 공을 모건 로저스(애스턴 빌라)가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대 왼쪽 하단 구석에 정확하게 찔러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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