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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가족은 멈추라 하지만, 난 1000골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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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

“그만할 때가 됐다”고 말하는 가족들의 권유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는 여전히 멈출 생각이 없다. 그는 “아직 경쟁력 있다. 몇 년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즐기겠다”며 “1000골까지 가겠다”고 선언했다.

호날두는 최근 포르투갈 방송 카날11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 특히 가족들이 ‘이제 멈춰야 할 때다. 모든 걸 다 이뤘다. 왜 아직도 1000골을 넣으려 하느냐’고 말한다”며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클럽과 대표팀 모두에 도움이 되고 있다. 왜 멈춰야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이자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자(223경기 141골)인 호날두는 지난달 헝가리전에서 개인 통산 39번째 월드컵 예선 골을 기록하며 월드컵 예선 역대 공동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번 시즌 알나스르에서도 6경기 5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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