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겨울 이적설 재점화…AV 유력 후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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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이강인(24)을 둘러싼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애스턴 빌라가 다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프랑스 매체 미디어풋은 5일(한국시간) “PSG의 ‘조커’ 카드 중 하나가 빌라로 향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호하는 교체 자원 중 한 명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빌라의 관심을 끈다.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이 이 선수의 다재다능한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거론된 교체 카드가 바로 이강인이다. 미디어풋은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를 인용해, 빌라 구단과 에메리 감독이 그의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주장했다.

버밍엄을 연고로 하는 빌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리그 16위(승점 6)에 머무른 상태다. 빌라는 지난 시즌 6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올 시즌엔 다소 잠잠하다. 이에 공격진 보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피차헤스는 “다재다능한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은 흥미로운 영입 대상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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