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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오간 유명 골키퍼의 충격고백,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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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오간 유명 골키퍼의 충격고백,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출처=산티아고 카니자레스 SNS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수문장 산티아고 카니자레스(56)가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카니자레스는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코페' 프로그램 '엘 파르티다조'에 출연해 "나는 사산될 뻔했다. 생존 확률은 0%였다"라고 고백했다.

카니자레스는 이 인터뷰에서 출산 당시 어머니의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부모가 병원에 자신의 옷도 챙겨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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