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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가 부른다! 김민재, 사우디 러브콜 'HERE WE GO' 로마노 직접 언급 "접근 불가능한 선수 아냐. 사우디서도 영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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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이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영입과 관련해 문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HERE WE GO’로 잘 알려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민재는 클럽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제안이 올 경우 다가오는 여름 바이에른을 떠날 기회가 있다. 이미 유럽 여러 클럽이 그의 상황에 대해 알고 있기에 그는 더이상 접근할 수 없는 선수가 아니다”라며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도 김민재에 대해 문의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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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 그는 실수가 너무 많고, 부족하다. 이번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며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있지만,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그는 바이에른에서 77경기에 출전했으나 두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단이 기대했던 안정감 있는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뮌헨이 김민재의 매각에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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