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무너진 세계 최고 DF의 꿈…32세 움티티, 현역 은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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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뮈엘 움티티(프랑스)가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움티티는 1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내 커리어에 작별 인사를 할 때가 왔다. 우여곡절이 컸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나와 함께 했던 모든 클럽, 관계자, 코치, 선수들에게 가사의 말을 전한다'고 적었다.
카메룬 태생 프랑스 이민자인 움티티는 올랭피크 리옹 유스팀을 거쳐 2010년 2군팀에서 프로 데뷔했다. 19세이던 2012년부터 1군으로 콜업됐고, 2014년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두 시즌 동안 리옹의 주전 수비수로 뛰면서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수비수로 주목 받았다. 장차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날 것이라는 예상도 뒤따랐다. 2016년 여름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면서 움티티의 커리어도 날개를 달 것처럼 보였다. 바르셀로나 입단 후 두 시즌 동안 움티티는 엄청난 활약상을 펼쳐 보이면서 자신이 왜 세계 최고 유망 수비수인지를 입증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면서 프랑스의 우승에 일조,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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