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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잊어라, 내가 토트넘 주장이다 "야 똑바로 수비 안해!" 고함…완벽 대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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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잊어라, 내가 토트넘 주장이다 "야 똑바로 수비 안해!" 고함…완벽 대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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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을 이어 토트넘 주장이 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손흥민과는 다른 모습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리그 4경기에서 3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1위에 오른 아스널에 골득실이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이날 후방에서 수비와 함께 공격까지 이끈 선수는 새로운 주장 로메로였다. 로메로는 수비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던 로메로지만 이 장면은 미키 판 더 펜의 반칙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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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로메로는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계속 경기를 이어갔다. 로메로는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12분 루카스 베리발을 향한 환상적인 롱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메로는 패스성공률 93%, 기회 창출 2회, 태클 1회(1회 시도), 걷어내기 2회, 파울 0회 등 수비적으로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제일 돋보인 선수는 베리발이었지만 후방에서는 로메로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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