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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초 만에 골! 시간 낭비 하지 않는 SON"…손흥민 1분 골 '동네방네' 자랑하는 LAFC→오늘도 '팔불출'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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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LS 소셜미디어 계정

[사진] 손흥민 / LAFC 소셜 미디어 계정

[OSEN=노진주 기자] '복덩이' 손흥민(33, LAFC) 자랑을 하지 않을 수 없던 LAF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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