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2초' 벼락골…리그 2호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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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52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댈러스와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한 뒤 2경기 만에 득점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입단 후 5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로 도움을 올렸고, 이후 3경기에서 2골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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