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플리크 감독, 야말 부상에 분노…"진통제 맞고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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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가' FC바르셀로나를 이끄는 한지 플리크 감독이 A매치 기간에 진통제를 맞고 뛴 '핵심 공격수' 라민 야말이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 결장하게 되자 분노를 터트렸다.
플리크 감독은 오는 15일(한국시간) 예정된 발렌시아와의 2025-2026 라리가 4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야말이 통증을 안고 대표팀에 합류했고, 훈련도 제대로 못 하면서 진통제를 맞고 경기를 뛰었다"며 "야말은 두 차례 A매치(불가리아 3-0승·튀르키예 6-0승)에서 3골 차로 이상으로 앞서는 상황에서도 각각 79분과 73분을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말은 경기 사이에 훈련도 못 했다. 이것은 선수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이라며 "스페인 대표팀은 모든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은 정말 서글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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