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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떠난 마샬 그리스서도 실패, 멕시코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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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샬이 유럽 무대를 떠난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앙토니 마샬이 멕시코 몬테레이 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마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공격수로 국내 축구팬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맨유 팬들에는 애증의 이름이다. 지난 2015년 AS 모나코를 떠나 맨유에 입단할 때만 해도 세계 최고의 유망주였다. 맨유가 지불한 금액은 순이적료만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77억 원), 옵션 발동시 이적료가 최대 5,760만 파운드(한화 약 1,083억 원)까지 오르는 조건이었다. 이는 당시 10대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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