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노팅엄, '우승 청부사' 포스테코글루 선임…경질 3개월 만 복귀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노팅엄, '우승 청부사' 포스테코글루 선임…경질 3개월 만 복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의 대체자로 3개월 전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노팅엄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해 기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이후 매 시즌 꾸준히 성장한 우리는 이제 최고의 팀들과 경쟁하고 트로피에 도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그는 우리의 여정에 함께할 자격과 커리어를 갖췄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호주 출신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수의 우승 경력을 갖춰 '우승 청부사'로 불린다. 이른 나이에 은퇴한 그는 주로 자국 클럽 감독을 맡으며 커리어를 쌓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3년 호주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등에서도 J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셀틱(스코틀랜드) 사령탑을 맡았을 당시엔 도메스틱 트레블(자국 내 3관왕)을 비롯해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