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토트넘 2중대?···산투 감독 경질 후 포스테코글루·모리뉴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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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에서 경질된 누누 산투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노팅엄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상황에 따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오늘부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음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적인 시기를 함께해 준 산투 감독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특히 2024-25시즌 동안의 활약은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산투 감독은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리그에서 감독 경력을 이어가다가 2017년 EPL에 입성했다. 울버햄프턴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아 토트넘 감독에 올랐으나 불과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지휘봉을 잡았으나 역시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이어 2023년 12월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반전을 이뤄냈다. 강등권에 처진 노팅엄 감독으로 부임해 2023-24 시즌 17위로 EPL 잔류 목표를 이뤄냈다. 그는 2024-25 시즌 팀을 리그 7위로 이끌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2025-26 시즌도 3경기에서 승점 4점을 따내며 나쁘지 않은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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