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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동이' 아이들 위해 두 손으로 비 막아준 선수들…"아름다운 추억"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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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아이들을 위해 두 손으로 비를 막아준 조지아 선수들. /사진=433 캡처
아이들을 위해 두 손으로 비를 막아준 조지아 선수들. /사진=433 캡처
아이들을 위해 비를 막아준 선수들의 배려 깊은 행동이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주인공은 조지아 선수들이다.

조지아는 지난 7일(한국시간)에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불가리아를 3-0으로 이겼다. 경기 전에는 가슴 뭉클한 따뜻한 장면이 연출됐다.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 속에 조지아 선수들은 마스코트 키즈들과 경기장 안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날씨가 좋지 않았다. 비가 쏟아졌다. 그러자 조지아 선수들은 두 손을 마스코트 키즈의 머리 위에 올려놓으며, 조금이라도 비를 맞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조지아 선수들 모두 같은 행동을 보였다. 또 아이들이 혹시나 감기가 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한 선수는 마스코트 키즈를 끌어안기도 했다. 이 감동적인 장면을 조지아 축구협회, 또 축구전문 433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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