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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나 결국 맨유 떠난다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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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오나나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월 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의 임대 영입 제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나나를 더 이상 참고 볼 수 없었다. 오나나는 고질적인 대형 실수가 이어지면서 신뢰를 잃었다. 이번 시즌 들어서도 실수 행진은 이어졌다. 오나나는 지난 8월 28일 열린 4부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과의 경기에서도 펀칭 실수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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