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유선 해고' 포옛 감독, 과거 잊고 "진짜 팬은 레비 회장이 한 일을 알고 있다" 찬양가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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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토트넘 수장이 된 레비 회장은 5일(한국시각), 25년만에 토트넘 회장직을 내려놓고 자유의 몸이 됐다. 현지 매체는 레비 회장이 사임이 아닌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에 의해 경질되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해 새로운 인물에게 권력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토트넘 구단도 '레비 회장이 25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승계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몇 달 동안 주요 인사를 임명했다. 전 아스널 최고경영자(CEO)였던 비나이 벵카테샴을 새로운 CEO로 영입했다. 피터 채링턴이 이사회에 합류해 새로 신설된 비집행 회장직을 맡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조직 개편의 목적에 대해 "클럽이 장기적으로 스포츠적 성공을 거두도록 보장하려는 우리의 야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레비 회장은 재임 기간 중 가레스 베일(은퇴), 루카 모드리치(AC밀란), 손흥민(LA FC),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전도유망한 선수를 영입해 슈퍼스타로 키워냈다. 2019년엔 현존하는 축구 경기장 중 가장 최신식으로 평가받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도 건립하며, 중견 구단인 토트넘을 수익면에서 빅클럽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 영입 실패,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오랜기간 팬들의 사퇴 압박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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