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이 본 '코리안 캡틴'…박찬호, 손흥민 향해 뜨거운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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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LAFC와 샌디에이고 FC의 경기를 직관한 경험을 전했다. 그는 "경기 결과에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경기장 안에는 검정 손흥민 유니폼을 입은 수많은 한인들의 모습이 꼭 K-pop 콘서트장 같았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박찬호의 말처럼 이날 BMO 스타디움은 손흥민을 보기 위해 몰린 한인 팬들로 가득했다. 태극기가 곳곳에 휘날렸고, "SON"이 새겨진 유니폼은 마치 30여 년 전 "PARK" 유니폼으로 물들었던 다저스타디움을 떠올리게 했다. 박찬호는 "오래전에 수많은 우리 한인들이 다저스 블루 유니폼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던 그 모습이 기억났다.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한다"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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