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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고 1호 영입했나" '730억' UCL 엔트리 제외 '大충격', '포스트 손흥민' 꿈→텔의 눈물…'뉴페이스' 日 CB, 존재감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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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고 1호 영입했나" '730억' UCL 엔트리 제외 '大충격', '포스트 손흥민' 꿈→텔의 눈물…'뉴페이스' 日 CB, 존재감 제로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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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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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엄연히 말해 마티스 텔(20)은 토트넘 신임 사령탑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1호 영입'이다.

토트넘의 이번 여름이적시장 첫 사인은 텔의 완전 영입이었다. 그는 올해 2월 겨울이적시장 마지막 날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토트넘은 바이에른과 임대 후 텔을 완전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적료 5000만유로(약 810억원)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토트넘을 떠난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도 "텔은 토트넘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언한 바 있다. 하지만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는 토트넘에서 20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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