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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입장권, 처음으로 '유동 가격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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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입장권, 처음으로 '유동 가격제' 도입2026 북중미월드컵 입장권 판매 일정. FIFA 제공


2026 북중미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유동 가격제’(dynamic pricing) 입장권을 도입했다.

FIFA는 4일 오전(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북중미월드컵 입장권 판매 일정을 발표했다. FIFA는 “오는 10∼19일 비자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입장권 1차 사전 추첨 응모를 시작한다”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일부터 이메일로 당첨자를 통보하고 10일 1일부터 지정된 시간대에 티켓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2차 판매는 ‘사전 추첨 방식’으로 10월 27∼31일 진행되고, 마지막 3차 판매는 12월 5일 조 추첨 이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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