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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만 유로의 감옥 탈출! 안토니 '맨유는 지옥, 베티스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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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0만 유로의 감옥 탈출! 안토니 '맨유는 지옥, 베티스는 집
[OSEN=이인환 기자] "맨유는 감옥 같았다". 안토니(25)의 눈물 어린 작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니라 노예 해방 선언에 가까웠다.

베티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와 안토니의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라고 발표했다. 직전 시즌 임대 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이번 계약으로 다시 초록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안토니는 2022년 여름 아약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직접 데려온 ‘애제자’였고, 이적료는 무려 9500만 유로(약 1542억 원).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선수라는 타이틀은 곧 족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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