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은 감독도 못 하나…분데스 최단기 텐 하흐, 구단에 분노 "날 믿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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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이 지난 5월 사비 알론소의 후임으로 텐 하흐를 선임했지만 불과 세 경기 만에 계약을 끊었다. 구단은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텐 하흐는 ‘구단이 나를 신뢰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레버쿠젠은 올 시즌 개막 직후, 단 세 경기 만에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경질 직후 텐 하흐 감독은 구단의 신뢰 부족에 대해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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