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2경기만에…성적이 아닌 신뢰 붕괴가 초고속 경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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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 로이터
레버쿠젠은 1일 성명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현 체제에서는 새롭고 성공적인 팀을 구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몬 롤페스 단장은 “선수단의 질은 믿지만, 새로운 구성이 필요하다”고 했고, 페르난도 카로 CEO 역시 “아프지만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텐 하흐의 레버쿠젠 생활은 컵대회 첫 경기(독일 DFB 포칼)에서 4-0 대승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리그에서는 최악의 흐름을 탔다. 개막전에서 호펜하임에 1-2로 역전패를 당했고, 2라운드 브레멘 원정에서는 수적 우위 속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으로 비겼다. 결과적으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단 두 경기 만에 해임된 감독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기존 최단명 경질 기록은 다섯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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