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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 몸값이지만 'BBC'와 'HERE WE GO'의 이적료가 달라…리버풀行 이삭, 곧 메디컬→6년 계약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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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 몸값이지만 'BBC'와 'HERE WE GO'의 이적료가 달라…리버풀行 이삭, 곧 메디컬→6년 계약 사인
사진캡처=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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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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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고 이적료가 경신됐다.

거취를 놓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첨예한 갈등을 빚은 알렉산더 이삭(26)이 24시간도 채 남지 않은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1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 이적을 확정했다.

EPL 최고 몸값에는 이견이 없었다. 다만 금액에선 온도 차가 있었다. 영국의 'BBC'는 뉴캐슬과 리버풀이 1억2500만파운드(약 2357억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반면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외친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적료가 1억3000만파운드(약 2452억원)라고 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는 앞서 '뉴캐슬은 이삭의 리버풀 합류를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리버풀은 영국 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3000만 파운드를 제출해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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