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주의 긴 원정길, 고되지만 즐거워…홈 데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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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Jairaj-Imagn Images/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에 입단한 이후 원정 경기만 치렀던 손흥민이 첫 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한국시간 9월 1일 오전 11시45분)를 앞두고 30일 구단이 연 기자회견을 통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3주를 보냈다"면서 "한 달이 1년처럼 느껴졌는데, 이제 홈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날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10년 동안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이달 초 LAFC 선수가 된 손흥민은 이후 원정 경기만 세 차례 치르며 MLS 무대에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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