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완장 찼는데, PK 실축이라니…80분 소화한 황희찬, 울버햄튼은 EFL컵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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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최근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황희찬(29·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페널티킥 실축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울버햄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30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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