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가려던 에제, 아스널이 '하이재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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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공격수 에베레치 에제(사진)를 두고 벌어진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를 눌렀다.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등에 따르면 아스널이 에제 영입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다. 이적료는 기본 6000만 파운드(약 1128억 원)에 추가 옵션 800만 파운드(150억 원)를 더해 최대 6800만 파운드(1278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에제의 이적이 눈길을 끄는 건 영국 런던 북부를 연고지로 공유하는 아스널과 토트넘이 경쟁을 벌였기 때문이다. 최대 라이벌인 둘의 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애초 토트넘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합의한 후 에제와 개인 협상을 진행 중이었는데, 뒤늦게 영입전에 참전한 아스널이 에제를 ‘하이재킹’했다.
아스널이 뒤늦게 에제의 영입을 추진한 건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의 이탈 때문이다. 하베르츠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은 토트넘보다 느렸으나 에제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았다. 에제는 유소년 선수 생활을 아스널에서 시작한 아스널 팬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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