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적발은 시작일 뿐…호주 축구, 불법 해외 도박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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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로축구(A리그) 장면. 게티이미지
전 웨스턴 유나이티드 선수 리쿠 단자키와 그의 지인 유타 히라야마는 A리그 경기에서 고의로 옐로카드를 받도록 한 뒤 베팅으로 2만 달러 이상을 챙긴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고 20일 가디언이 전했다. 그는 이번 주 법원의 형량 선고를 앞두고 있다. 가디언은 “이번 사건은 국내 합법 북메이커와 경찰, 스포츠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성과를 낸 사례”라면서도 “그러나 문제는 국경을 넘어선다”고 심각성을 설명했다.
유엔에 따르면 매년 약 1조7000억 달러가 불법 국제 베팅 시장에서 거래된다. 아시아와 가까운 시간대와 높은 경기 수준 덕분에 호주 축구는 해외 베팅업체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높은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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