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사상 첫 3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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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한국시각) 2025 PFA 시상식을 열고 각 분야 선수들에게 상을 나눠줬다. 살라는 협회에서 줄 수 있는 최고 권위상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PFA 올해의 선수상은 함께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가 직접 뽑아 더욱 의미가 깊다. PFA 소속 선수들은 자신 외에 다른 2명의 선수에게 투표 할 수 있다. 2018년과 2022년에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살라는 사상 최초로 세 번 수상한 선수가 됐다. 이는 상이 제정된 197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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