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투혼' 이재성, 교체 출전해 마인츠 DFB 포칼 2라운드 진출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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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8/19/132209520.1.jpg)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33)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하며 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진출을 도왔다.
마인츠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부 리그 소속 디나모 드레스덴을 1-0으로 제압했다.
이재성은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광대뼈 골절 부상 여파로 양쪽 광대와 이마를 감싸는 맞춤형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섰다. 지난달 오스트리아 SV 제키르헨과의 친선경기에서 골대와 충돌해 입은 부상이었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지만, 당분간 보호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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