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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332경기 레전드 '조타 사망' 직전 통화→"평범한 안부 전화였는데…정말 끔찍한 하루였다" 후유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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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15년부터 9년간 리버풀에서만 332경기를 뛴 레전드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39,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지난달 3일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디오구 조타(1996~2025)와 참변 하루 전 통화를 나눴다 귀띔하면서 '절친'의 비보에 맘을 추스르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밀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조타가 숨을 거두기 하루 전에 통화했다. 별일은 아니었고 그냥 서로 안부를 확인하는 평범한 전화였다"며 "(다음 날)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참담했다. 그보다 더 힘든 하루는 앞으로도 아마 없지 않을까 싶을 만큼 힘겨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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