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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부상에서 돌아온 조규성, 448일 만의 복귀전에서 추가골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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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오른쪽) | 미트윌란 홈페이지

조규성(오른쪽) | 미트윌란 홈페이지

무릎 부상으로 오랜기간 그라운드를 떠났던 국가대표 출신 골잡이 조규성(27·미트윌란)은 교체 지시를 받고 기다리는 동안 “조! 조! 조! 조규성!”을 외치는 팬들의 함성에 귀를 기울였다.

조규성은 지난 17일 덴마크 바일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바일레 원정에서 후반 31분 프랑쿨리노 주의 선제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 시간이 1분가량 흐른 시점에서 교체 지시를 받았다.

삭발에 가까운 수준으로 짧게 머리를 자른 조규성은 팀 동료 아담 북사의 응원이 담긴 포옹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무려 448일 만의 감격의 복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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