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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대 적응 순조로운 김지수, 유럽 무대 데뷔골 작렬···카이저슬라우테른, DFB-포칼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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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슬라우테른 인스타그램 캡처

카이저슬라우테른 인스타그램 캡처

스무살의 차세대 중앙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유럽 축구 데뷔골을 터트리고 팀의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2라운드 진출에 힘을 보탰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7일 독일 포츠담의 카를-리프크네히트-슈타디온에서 킥오프한 2025~2026 DFB 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5부 리그 소속 RSV 아인트라흐트에 7-0 대승을 거뒀다.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지수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는 한편 팀이 2-0으로 앞서던 전반 24분에는 추가골까지 터트리는 등 공수에 걸쳐 활약했다. 왼쪽 코너킥 기회에서 마를론 리터가 올린 크로스를 192㎝의 장신인 김지수가 골문 앞에서 껑충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김지수에게는 카이저슬라우테른 이적 후 첫 골이자 유럽 무대에서 터뜨린 첫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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