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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일의 기다림' 조규성, 복귀전서 쐐기 골 기점까지 "돌아왔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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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일의 기다림' 조규성, 복귀전서 쐐기 골 기점까지 "돌아왔다고 느낀다"
미트윌란 조규성이 17일 끝난 바일레와의 2025~26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서 복귀전을 치른 뒤 팬들 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미트윌란 SNS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규성(27·미트윌란)이 448일 만에 공식전 무대를 밟아 팀의 쐐기 득점에 기여했다.

조규성은 17일(한국시간) 덴마크 바일레 스타디움에서 끝난 바일레와의 2025~26 덴마크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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