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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즐기고 있다. 원정 승리 짜릿" 손흥민, 득점 없이도 '존재감 넘버원'…동료들 이구동성 "SON 에너지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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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LAFC)이 미국 무대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1호 도움'을 작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뒤 "매 순간 즐기고 있다"라며 웃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28라운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원정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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