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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톱에 4,117억 쏟아부었는데…맨유, '슈팅 22회 0골' 고구마 결정력…아스널에 0-1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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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공격수를 모두 투입했음에도 개막전에서 쓰라린 결과를 맞이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5-26 프리미어리그 개막전(1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의 세트피스 한 방에 무너졌다. 맨유는 전반 13분 상대 코너킥 상황에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맨유는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끝내 아스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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